[비즈니스포스트] 타이어코드와 탄소섬유를 주력사업으로 하는 HS효성첨단소재의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39%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HS효성첨단소재 1분기 영업이익 491억으로 24% 줄어, 매출은 2% 늘어

▲ HS효성첨단소재의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줄었다.


순이익은 101억원으로 61.66% 줄었다. 반면 매출은 853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영업이익은 9.83%, 매출은 6.10% 늘었다. 순이익은 55.86% 감소했다.

HS효성첨단소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증권업계 예상치에 다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IBK투자증권은 HS효성첨단소재의 1분기 영업이익을 529억 원으로, SK증권은 50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1분기 실적과 관련해 오는 30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연다. 박창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