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안전보건' 의미 새롭게", 전국 현장 관리자 초청 토론회 개최,

▲ 금호건설이 28일 서울 종로 대왕빌딩에서 '2025년 안전보건 공감토론회'를 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금호건설이 안전보건의 의미를 새롭게 내리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금호건설은 28일 서울 종로 대왕빌딩에서 ‘2025년 안전보건 공감토론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토론은 ‘안전보건을 다시 정의하다’는 취지 아래 금호건설이 처음 도입한 사내 안전보건 소통 프로그램이다.

기성호 단국대학교 건설안전방재공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아 건설업 산업재해의 최근 경향과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패널 토론에는 금호건설 현장소장과 공사팀장, 안전관리자 등 각 직급별 대표자 6명이 참여했다.

토론회에는 이밖에도 전국 금호건설 현장의 현장소장과 관리감독자, 안전보건 관리자 및 일반 직원이 디지털 협업플랫폼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금호건설은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 의견을 수렴하는 정례적 안전보건 소통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금호건설 안전을 책임지는 주요 구성원이 참여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안전보건을 새로 정의하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금호건설만의 안전문화를 굳건히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