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화학이 해수담수화용 역삼투막(RO) 멤브레인 제조 사업 부문인 워터솔루션 사업부 매각을 추진한다.
28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워터솔루션 사업부 매각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워터솔루션 부문은 역삼투막(RO) 멤브레인(Reverse Osmosis Membran) 필터를 만드는 사업을 맡고 있다.
RO멤브레인은 역삼투압을 통한 바닷물 담수화와 산업 용수 제조, 하폐수 재이용 등에 쓰이는 수처리 소재다.
LG화학 워터솔루션 부문은 2014년 미국 나노H2O 인수를 통해 기술을 확보한 이후 청주공장 생산 기반을 토대로 글로벌 2위 사업자로 성장했다.
LG화학은 이번 매각을 통해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는 한편 배터리 소재 등 핵심 성장 분야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대철 기자
28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워터솔루션 사업부 매각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 LG화학이 워터솔루션 사업부 매각을 검토한다.
워터솔루션 부문은 역삼투막(RO) 멤브레인(Reverse Osmosis Membran) 필터를 만드는 사업을 맡고 있다.
RO멤브레인은 역삼투압을 통한 바닷물 담수화와 산업 용수 제조, 하폐수 재이용 등에 쓰이는 수처리 소재다.
LG화학 워터솔루션 부문은 2014년 미국 나노H2O 인수를 통해 기술을 확보한 이후 청주공장 생산 기반을 토대로 글로벌 2위 사업자로 성장했다.
LG화학은 이번 매각을 통해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는 한편 배터리 소재 등 핵심 성장 분야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