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유컴패니온그룹의 애드테크 자회사 유모션이 광고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에임’을 정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임은 AI와 미디어믹스모델링(MMM)을 결합한 마케팅 솔루션으로 광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기반 마케팅 믹스 모델링으로 채널별 기여도를 평가하고 예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유모션 광고 AI 에이전트 '에임' 정식 출시, 아시아 시장 진출도 모색

▲ 유컴패니온그룹의 애드테크 자회사 유모션이 자체 개발한 광고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에임'을 정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유모션>


유모션에 따르면 에임 AI 광고 솔루션은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에임의 출시 전 진행된 무료 체험 프로모션에는 3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하기도 했다. 

에임은 유모션이 자체 개발한 AI 엔진과 고속 FMOps(Foundation Model Operations)를 통해 대규모 광고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하고 분석, 학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성과 예측과 빠른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한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유모션은 에임을 통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AI 마케팅 시장 진출에도 나선다.

특히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아시아 시장을 우선으로 정하고 해당 국가의 마케팅 에이전시, IT기업들과 파트너십이나 조인트벤처 설립을 추진한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