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왼쪽)과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오른쪽)가 19일 푸르메재단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넥슨>
넥슨재단은 푸르메재단 창립 20주년 기념 ‘넥슨과 함께하는 2025 푸르메워크 남산’ 대회에 ‘넥슨 히어로 캠페인’ 기부금 1억 원을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작년 12월 한 달 동안 진행된 ‘넥슨 히어로 캠페인’은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유저 참여형 캠페인이다.
넥슨은 총매출인 33억4900여만 원에 추가 후원금을 더해 총 34억 원을 넥슨재단의 어린이의료지원사업 기금으로 조성했다.
지난 19일 열린 ‘넥슨과 함께하는 2025 푸르메워크 남산’은 푸르메재단과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걷기 대회다. 대회 참가비는 전액 장애어린이 재활치료기금으로 기부된다.
이번 대회는 넥슨이 건립 기금을 후원한 국내 어린이재활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환아 가족과 넥슨 임직원 및 유저, 푸르메재단 임직원 및 홍보대사, 기부자,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이재교 엔엑스씨 대표,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 이순우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이사장 등이 자리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유저분들이 게임 안팎에서 '넥슨 히어로 캠페인'을 통해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넥슨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뜻을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넥슨과 넥슨재단은 지난 2016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개원 이후 매년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사업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까지 운영기금으로 총 31억 원을 기부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