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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목주] '트럼프 반도체 관세' 예고 SK하이닉스 6%대 하락, 코스닥 에코프로는 8%대 올라](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04171954_28988.jpg)
▲ 4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이날 SK하이닉스 주식은 전날보다 6.37%(1만2400원) 내린 18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날보다 3.59%(7천 원) 낮은 18만7600원에 장을 출발해 약세를 지속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17만84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거래량은 918만2017주로 전날(417만7747주)보다 119.7% 증가했다. 시가총액은 132조6420억 원으로 9조273억 원 줄었다. 시총 순위는 2위를 유지했다.
외국인투자자가 이날 SK하이닉스 주식 933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6519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275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에 따른 국내 정치 불확실성 해소보다 미국의 관세정책 등 글로벌 시장 상황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 3일 대통령전용기에서 취재진에 “반도체에도 조만간 관세부과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반도체 관세 부과 의지를 확인했다.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에 따른 글로벌 무역전쟁 등 경기침체 우려로 미국 반도체주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전날 뉴욕증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9.88% 하락했다. 엔비디아(-7.81%) 브로드컴(-10.51%) 퀄컴(-9.51%) AMD(-8.90%) TSMC(-7.64%) 등 주요 반도체기업 주가가 일제히 크게 내렸다.
이날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42% 내렸다. 10개 종목 주가가 올랐고 20개 종목은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86%(21.28포인트) 낮아진 2465.42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코프로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에코프로 주식은 전날보다 8.88%(4250원) 상승한 5만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78만1441주로 전날(100만6606주)과 비교해 176.31% 많아졌다. 시가총액은 6조9365억 원으로 5658억 원 늘었다. 시총 순위는 4위를 유지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126억 원어치, 5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8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1.03% 상승했다. 16개 종목 주가가 올랐고 13개 종목은 하락했다. 클래시스 주가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7%(3.90포인트) 오른 687.39에 장을 마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