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미반도체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목표주가 하향에도 듀얼열압착(TC)본더 사업 성장으로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의진 KB증권 연구원은 20일 한미반도체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전날 한미반도체 종가 20만9천 원 기준 46.9%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한 것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TC본더 수요 추정치를 하향하며 목표주가도 조정했다”며 목표주가 하향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TC본더 사업이 한미반도체의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한미반도체는 올해 TC본더 매출 6672억 원과 글로벌 점유율 78%를 기록할 것”이라며 “북미 고객사는 HBM 증설에 적극적으로 대응 중이고 중국에서도 HBM 수요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또 “블랙웰 출시가 지연되며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12Hi 장비의 국내 매출 인식이 늦어지고 있지만 TC본더의 해외 매출 비중이 증가하며 영업이익률은 2024년 상반기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미반도체는 2025년 매출 8391억 원과 영업이익 423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50.1%, 영업이익은 65.7% 늘어나는 것이다. 박재용 기자
목표주가 하향에도 듀얼열압착(TC)본더 사업 성장으로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 KB증권이 20일 한미반도체 목표주가 13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의진 KB증권 연구원은 20일 한미반도체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전날 한미반도체 종가 20만9천 원 기준 46.9%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한 것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TC본더 수요 추정치를 하향하며 목표주가도 조정했다”며 목표주가 하향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TC본더 사업이 한미반도체의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한미반도체는 올해 TC본더 매출 6672억 원과 글로벌 점유율 78%를 기록할 것”이라며 “북미 고객사는 HBM 증설에 적극적으로 대응 중이고 중국에서도 HBM 수요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또 “블랙웰 출시가 지연되며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12Hi 장비의 국내 매출 인식이 늦어지고 있지만 TC본더의 해외 매출 비중이 증가하며 영업이익률은 2024년 상반기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미반도체는 2025년 매출 8391억 원과 영업이익 423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50.1%, 영업이익은 65.7% 늘어나는 것이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