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받아

▲ 윤지훈 오스템임플란트 임플란트연구소장(사진 왼쪽에서부터 여섯번째)과 김진태 스캐너연구소장(사진 왼쪽에서부터 일곱번째) 등 관계자들이 12일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트윈타워 연구동 로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서 및 명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비즈니스포스트]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가 안전관리 노력을 인정받았다.

오스템임플란트는 12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에 있는 중앙연구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수여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우수연구실로 선정된 곳은 임플란트연구소의 피로실험실과 스캐너연구소의 3D프린터실 등 2곳이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표준 모델을 발굴·확산한다는 취지로 제정됐다.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 안전환경 활동 수준,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에 걸쳐 심사와 평가를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치과업계에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은 곳은 오스템임플란트가 처음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규정 및 표준 제정을 비롯해 연구실 안전관리 운영원칙을 구축하고 사전에 유해 위험 요인을 파악하는 등 지속적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왔다.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구소 인원들이 참여하는 훈련 및 의사소통 개선 프로그램 운영과 전사 임직원 대상의 안전보건의식 교육도 정기적으로 진행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연구소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 이룬 성과를 공신력 있는 정부 기관을 통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대표적인 연구실 2곳의 인증 획득을 계기 삼아 160여 연구실 전반의 관리수준을 한층 향상시켜 보다 안전한 사업장 환경 구축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