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4.3%로 확정했다. 대학을 졸업한 신입 사원의 초임은 5300만 원 수준으로 결정됐다.
12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LG전자와 노동조합이 2025년 임금인상률과 복지 개선안 합의에 도달했다.
LG전자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임금인상률 4.3%를 확정했다고 공지했다. 이는 지난해 5.2% 인상률과 비교해 0.9%포인트 내려간 수치다.
사무직 직원은 지난해 성과평과 등급에 따른 인상률과 직전 4개년 성과 평가 등급을 고려한 장기 인상분을 합해 임금 인상을 적용받는다.
또 대졸 초임도 기존보다 100만 원 인상한다.
이에 따라 올해 대학을 졸업한 신입사원의 초임은 53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인상된 임금은 3월부터 소급 적용된다.
이외에 사무직 구성원의 초과 근로를 축소, 구성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개선한다. 사무직은 월 고정급 산정에 포함된 고정 초과근무 24시간을 20시간으로 축소한다. 김호현 기자
12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LG전자와 노동조합이 2025년 임금인상률과 복지 개선안 합의에 도달했다.

▲ LG전자가 12일 노사 합의를 통해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 4.3%로 결정했다. <연합뉴스>
LG전자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임금인상률 4.3%를 확정했다고 공지했다. 이는 지난해 5.2% 인상률과 비교해 0.9%포인트 내려간 수치다.
사무직 직원은 지난해 성과평과 등급에 따른 인상률과 직전 4개년 성과 평가 등급을 고려한 장기 인상분을 합해 임금 인상을 적용받는다.
또 대졸 초임도 기존보다 100만 원 인상한다.
이에 따라 올해 대학을 졸업한 신입사원의 초임은 53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인상된 임금은 3월부터 소급 적용된다.
이외에 사무직 구성원의 초과 근로를 축소, 구성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개선한다. 사무직은 월 고정급 산정에 포함된 고정 초과근무 24시간을 20시간으로 축소한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