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티맵모빌리티가 지난해 역대 매출을 새로 썼다.
25일 티맵모빌리티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연간 매출 3226억 원, 영업손실 43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023년 연간 매출보다 12.4% 가량 증가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냈다.
영업손실은 2023년 연간 영업손실 789억 원에서 300억 원 넘게 적자폭을 줄였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진행된 체질 개선 효과가 가시화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저수익 비즈니스 모델(BM)을 효율화 하고 고성장 사업 확대에 전력을 다하며 체질 개선에 힘써왔다.
완성차용 차량에 탑재되는 TMAP 오토 매출은 전년 대비 38.8%, 운전습관 연계 자동차보험(UBI) 54.6% 상승하는 등 주력 부문인 데이터&솔루션 영역 전반에서 성장세가 나타났다.
지난해 B2B 데이터 공급은 물류 및 배송 업계를 비롯해 정유사, IT, 가전 회사 등으로 확대됐다. 기업 계약 고객 수는 전년 대비 23% 증가했고, API 사용량 또한 전년 대비 20% 성장했다. 대리운전, 주차, 공항버스 등 기타 플랫폼 영역도 8%대 상승했다.
TMAP 플랫폼 가입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2400만 명을 넘겼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AI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 서비스는 작년 말 기준 누적 사용자 1600만 명을 넘었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지난 한 해 체질 개선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는 데이터 및 B2B 솔루션 중심 사업의 본격 성장을 통해 흑자 달성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25일 티맵모빌리티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연간 매출 3226억 원, 영업손실 43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023년 연간 매출보다 12.4% 가량 증가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냈다.
▲ 티맵모빌리티가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3226억 원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2023년 연간 영업손실 789억 원에서 300억 원 넘게 적자폭을 줄였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진행된 체질 개선 효과가 가시화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저수익 비즈니스 모델(BM)을 효율화 하고 고성장 사업 확대에 전력을 다하며 체질 개선에 힘써왔다.
완성차용 차량에 탑재되는 TMAP 오토 매출은 전년 대비 38.8%, 운전습관 연계 자동차보험(UBI) 54.6% 상승하는 등 주력 부문인 데이터&솔루션 영역 전반에서 성장세가 나타났다.
지난해 B2B 데이터 공급은 물류 및 배송 업계를 비롯해 정유사, IT, 가전 회사 등으로 확대됐다. 기업 계약 고객 수는 전년 대비 23% 증가했고, API 사용량 또한 전년 대비 20% 성장했다. 대리운전, 주차, 공항버스 등 기타 플랫폼 영역도 8%대 상승했다.
TMAP 플랫폼 가입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2400만 명을 넘겼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AI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 서비스는 작년 말 기준 누적 사용자 1600만 명을 넘었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지난 한 해 체질 개선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는 데이터 및 B2B 솔루션 중심 사업의 본격 성장을 통해 흑자 달성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