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T&G가 전자담배 기기 ‘릴솔리드3.0’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

KT&G는 2024년 8~11월에 생산된 ‘릴솔리드3.0’을 놓고 무상 교체 리콜을 20일부터 자발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KT&G '릴솔리드3.0' 자발적 리콜 들어가, "일부 제품에서 히터 핀 이탈 발생"

▲ KT&G가 전자담배 기기 '릴솔리드3.0'(사진)을 20일부터 자발적 리콜한다.


해당 기간 생산된 일부 제품에서 히터 핀 이탈 현상이 발견돼 리콜을 결정했다고 KT&G는 설명했다.

리콜 대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릴 브랜드 전용 매장인 ‘릴 미니멀리움’이나 ‘릴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무료 택배 서비스를 통해 정상 제품으로 무상 교체를 받을 수 있다.

KT&G는 릴솔리드3.0 판매를 일시 중단하고 기존에 유통된 제품 전량을 회수하기로 했다.

KT&G는 “사용 중 해당 문제가 추가로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리콜을 시행하게 됐다”며 “고객분들께 불편함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