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미글로벌이 디지털 시대에 부응하는 건설사업관리(PM) 교육을 진행한다.

한미글로벌은 디지털 융합 건설사업관리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건설사업관리 대학교(GPMU, Global PM University) 부트캠프’ 3기 수강생을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한미글로벌, PM 직업훈련과정 'GPMU 부트캠프' 3기 모집

▲ 한미글로벌이 GPMU 부트캠프 3기를 2월24일까지 모집한다. <한미글로벌>


GPMU 부트캠프는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훈련 사업(KDT)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첨단·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가운데 하나로 교육생들에게 현업 기반의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국비지원 직업 훈련과정이다.

GPMU 부트캠프 3기는 건설사업관리 직무에 관심이 있는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가능자를 대상으로 3월14일부터 7월3일까지 모두 15주간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코오롱사이언스밸리에서 대면교육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일 8시간씩 주 40시간, 모두 600시간 이상의 집중 교육훈련과정으로 수강료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선진 건설사업관리 기법 가운데 프리콘(Pre-construction)을 중심으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프리콘 PM이론, 첨단산업 하이테크 공장과 탈현장건축(OSC) 등 최신 프로젝트 유형별 프리콘 응용 실습 등이다. 

프리콘이란 건설 프로젝트의 설계 이전 단계과 설계단계, 구매·조달·발주 등 시공 이전의 기획단계 전반에 대한 사업관리기법으로 이 때 건축물의 완성도와 전체 건설비용의 90% 이상이 결정되므로 중요성이 높고 관련 인재의 수요도 높다.

한미글로벌의 현직 전문가로 구성된 강의진이 실제 프로젝트 정보에 기반한 현장맞춤형 강의와 실습을 진행하고 조건을 충족하면 훈련장려금이 지급된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한미글로벌 신입사원 채용에서 서류전형 면제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한미글로벌은 건설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본과정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맞춤형 건설사업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PM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