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그룹 지주사 SK의 2024년 배당금이 2023년 대비 40% 증가했다.

SK는 6일 보통주 1주당 5500원을 지급하는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SK 2024년 배당금 전년 대비 40% 증가, 결산배당 1주당 5500원

▲ SK가 2024년 결산배당금을 보통주 1주당 5500원으로 결정했다. 사진은 SK 서린사옥. < SK >


우선주는 1주당 5550원의 배당금을 준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가 3.9%, 우선주가 4.8%다.

배당금총액은 3029억 원에 이른다.

2024년 중간배당으로 1500원을 지급한 것을 고려하면, 지난해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은 7천 원에 이른다.

2023년 회계연도 보통주 1주당 배당금 5천 원 대비 40% 증가한 것이다.

배당금은 상법 제464조의2에 의거해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된다.

주주총회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