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가상화폐 '솔라나'의 스테이킹 투자 1년 수익률이 단순 보유에 비해 20%포인트 높았다고 31일 밝혔다. 

스테이킹은 보유하는 가상자산을 예치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새로운 블록을 검증하는 과정에 참여하고 그 대가로 보상을 받는 것을 뜻한다.
 
두나무 "업비트에서 솔리나 스테이킹 1년 수익률, 단순보유보다 20%p 높아"

▲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1년 동안 업비트에서 솔라나를 스테이킹하면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이 212%라고 31일 밝혔다.


두나무 측은 지난해 업비트에서 가상화폐 솔라나를 1년 동안 스테이킹한 투자자의 수익률을 212%로 집계했다. 

두나무는 스테이킹 수익률 212%가 솔라나를 1년 동안 단순 보유했을 때 수익률 192%보다 20%포인트 높았다고 설명했다. 

두나무 설명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천만 원 상당의 솔라나(당시 시세 기준 75.75SOL)를 업비트에 스테이킹했다면 1년 동안 5.19SOL이 보상으로 지급돼 모두 합쳐 80.94SOL을 보유하게 된다.

두나무 관계자는 “가상자산을 단순 보유하는 대신 스테이킹 서비스를 이용해 추가 보상을 받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며 “업비트는 다년간 축적한 기술력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