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이 진행한 총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됐다.
15일 KB국민은행 노조에 따르면 전날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투표자의 95.6%(9274명)이 찬성했다.
KB국민은행 노조는 파업 일정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KB국민은행 노사는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두고 갈등을 겪고 있다.
노조는 △통상임금의 300% 규모 성과급 △특별격려금 1천만 원 △중식대 통상임금 반영 △인사제도 태스크포스팀 종결 △신규채용 확대 △원스탑 제도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지난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배상 충당금에 따른 비용부담 등을 이유로 노조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박혜린 기자
15일 KB국민은행 노조에 따르면 전날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투표자의 95.6%(9274명)이 찬성했다.
▲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이 진행한 총파업 찬반투표에서 95.6%의 찬성표가 나왔다.
KB국민은행 노조는 파업 일정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KB국민은행 노사는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두고 갈등을 겪고 있다.
노조는 △통상임금의 300% 규모 성과급 △특별격려금 1천만 원 △중식대 통상임금 반영 △인사제도 태스크포스팀 종결 △신규채용 확대 △원스탑 제도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지난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배상 충당금에 따른 비용부담 등을 이유로 노조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