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장중 3%대 오르는 등 2차전지업종 주가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전 10시6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은 전날보다 3.32%(1만1천 원) 상승한 35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5.58%) 삼성SDI(2.09%) 에코프로머티(6.96%) 에코프로비엠(6.64%), 엔켐(1.94%) 등 2차전지업종 주가가 함께 상승하고 있다.
최근 증권가가 유럽 자동차 배터리 수요 부진 등을 이유로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의 목표주가를 내려 잡았지만 이날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5종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 대상 모델에 포함되면서 미국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현지생산을 늘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편 관세부과에 대응한다는 전략을 수립한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류수재 기자
3일 오전 10시6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은 전날보다 3.32%(1만1천 원) 상승한 35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 3일 오전 장중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5.58%) 삼성SDI(2.09%) 에코프로머티(6.96%) 에코프로비엠(6.64%), 엔켐(1.94%) 등 2차전지업종 주가가 함께 상승하고 있다.
최근 증권가가 유럽 자동차 배터리 수요 부진 등을 이유로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의 목표주가를 내려 잡았지만 이날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5종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 대상 모델에 포함되면서 미국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현지생산을 늘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편 관세부과에 대응한다는 전략을 수립한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