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회에서 탄핵소추된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 총리는 27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되자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국회의 결정을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과 불확실성을 보태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의 결정을 무시하고 직무를 유지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한 총리는 "관련법에 따라 직무를 정지하고 헌법재판소의 신속하고 현명한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덕수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국회에서 통과된 내란 상설특검 후보 추천의뢰를 무시하고 국회 추천 몫의 헌법재판관 3인에 대한 임명을 거부한 바 있다.
이에 민주당은 한 총리를 형법 제122조에 의거해 직무유기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하고 이날 탄핵소추안을 가결시켰다. 조장우 기자
한 총리는 27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되자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국회의 결정을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과 불확실성을 보태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덕수 국무총리. <연합뉴스>
국회의 결정을 무시하고 직무를 유지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한 총리는 "관련법에 따라 직무를 정지하고 헌법재판소의 신속하고 현명한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덕수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국회에서 통과된 내란 상설특검 후보 추천의뢰를 무시하고 국회 추천 몫의 헌법재판관 3인에 대한 임명을 거부한 바 있다.
이에 민주당은 한 총리를 형법 제122조에 의거해 직무유기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하고 이날 탄핵소추안을 가결시켰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