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미포 조선소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미포 직원 1명이 18일 오후 도크에서 자재를 옮기는 작업 도중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튿날 사망했다.
 
HD현대미포 조선소 현장서 직원 추락사, 8년 만에 중대재해 발생

▲ HD현대미포 직원 1명이 18일 오후 도크에서 자재를 옮기던 작업 도중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튿날 사망했다. 사진은 HD현대미포의 조선소 크레인 모습. < HD현대미포 홍보영상 갈무리>


이번 사고는 지난 2016년 11월 이후 8년 만에 HD현대미포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사고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즉시 부분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