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유통기업 가운데 단독으로 소닉 캐릭터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를 운영하는 롯데쇼핑은 16일 영화 ‘수퍼소닉3’ 개봉을 기념해 주요 캐릭터 소닉과 섀도우 이미지를 넣은 제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마트·슈퍼, 유통기업 단독으로 '슈퍼소닉3' 영화 협업 상품 출시

▲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영화 ‘수퍼소닉3’ 개봉을 기념해 주요 캐릭터 소닉과 섀도우 이미지를 넣은 제품을 선보인다. <롯데쇼핑>


소닉은 게임 제작사 세가의 대표 캐릭터다. 수퍼소닉3는 내년 1월1일 개봉한다.

롯데쇼핑은 협업 상품 관련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25일까지 캐릭터 이미지가 들어간 칸쵸를 3180원, ABC초콜릿을 4480원에 할인 판매한다.

내년 2월28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인형, 게임기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상품 포장지에 표시된 QR코드로 구매 영수증을 전송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모두에게는 모바일 게임 소닉럼블에 사용 가능한 한정판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추첨으로 소닉 게임과 캐릭터 인형 2종도 증정한다.

이화석 롯데마트·슈퍼 기호식품팀 상품기획자는 “영화 개봉을 기념해 소닉과 관련된 이모티콘, 인형, 게임CD 등 다양한 사은품을 준비했다”며 “수퍼소닉3 외에도 차별화된 단독 협업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