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가 식료품을 1년 내내 저렴하게 판매하는 매장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13일 대구시 수성구에 그로서리(식료품) 상시 저가를 지향하는 특화매장인 이마트 푸드마켓 수성점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마트는 “31년 동안 쌓아온 업력을 바탕으로 한 상품기획 노하우를 한데 모아 선보이는 새로운 포맷의 매장”이라며 “1년 내내 식품을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그로서리 하드디스카운트 매장’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 푸드마켓 수성점은 3966㎡(1200평) 규모로 문을 연다. 이 가운데 2829㎡(856평)를 그로서리로만 채운다.
이마트는 할인점보다 20~50% 저렴한 가격에 그로서리를 선보이기로 했다.
양파(1㎏)는 1480원, 마늘(300g)은 2980원, 배추와 양배추는 한 통에 2980원, 계란(1판)은 5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돈 냉장 삼겹살(100g)은 2480원, 양념소불고기(800g)는 9980원, 국산 자반고등어(2마리)는 2480원, 제주은갈치(1마리)는 4980원에 판매된다. 이마트는 딸기, 감귤 등 과일도 할인점보다 20~30% 저렴한 시즌 최저가로 선보이기로 했다.
아르헨티나산 손질 오징어(1마리)는 1980원, 1인분 단위로 포장한 호주산 스테이크는 6980원, 호주산 와규 윗등심(100g)은 398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는 할인점에서 보통 600g 단위로 판매하는 육류 중량을 400~500g으로 줄였다. 양파, 파, 양배추, 버섯 등 채소류 포장 단위 중량도 30% 이상 줄여 단위당 가격을 최대 50% 낮췄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 푸드마켓 수성점이 도보 고객이 많은 상권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신선식품 중량을 낮춰서 판매하는 것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는 라면, 참기름, 고추장, 참치, 우유, 와인 등 주요 가공식품에 대해 주기적으로 시장조사를 한 후 지역 최저가격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단독 기획 상품도 개발해 내놓는다. 매일 데일리밀크(900㎖/2개)는 제조브랜드(NB) 상품보다 33.5% 저렴한 2980원에 판매한다.
주요 협력사와 함께 이마트 푸드마켓에 적합하게 개발한 ‘이유 있는 싼 가격’ 시리즈 70여 가지도 준비했다.
해태 고향만두궁, 수타식 옛날자장, 담터 호두아몬드율무차, 트레비 라임/레몬, 코디 소프트클래식 도톰한3겹휴지, 크리오 베스티지탄력미세모 등을 할인점 행사가격보다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트레이더스) 대표 상품인 동원 수라너비아니(460g)를 소용량으로 구성해 6980원에 판매한다.
균일가존에서는 세제, 뷰티케어, 주방용품, 청소용품 등을 1990원, 2990원, 3390원, 5990원, 7990원 등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매장 운영비도 최소화하는 등 오로지 가격경쟁력에만 집중해 고객들이 깜짝 놀랄만한 가격에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고객 관점에서 가격혁신을 추구해 장바구니 물가 걱정을 최대한 덜어드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매장 곳곳에는 특화존을 마련했다. 트레이더스 대표 상품 40여 가지를 모아 판매하는 트레이더스존도 들어선다.
트레이더스 자체브랜드(PB) 상품인 티스탠다드 프리미엄바스티슈(38m/30롤)는 2만3480원, 올리브유(2L) 2만9980원, 갈릭새우칩(490g)은 47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트레이더스 단독 상품인 시그니처 투움바파스타(183.5g/6입)은 1만1780원, 티니핑 저당짜장떡볶이(120g/6입)는 1만2480원에 선보인다.
세계 맥주, 와인, 위스키 등을 판매하는 주류 전문 와인&리큐르존과 유기농, 무농약 상품에 특화된 미니 자연주의존, 고객 취향에 맞게 소분해 구매할 수 있는 대용량 육류존, 이마트 수산코너인 ‘참치정육점’ 등을 이마트 푸드마켓 수성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은 “이마트 푸드마켓 수성점은 이마트가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차세대 미래형 매장”이라며 “모든 역량을 압도적 상품 가격과 품질에 집중해 1년 내내 상시 저가로 식료품을 판매하는 가격 혁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이마트는 13일 대구시 수성구에 그로서리(식료품) 상시 저가를 지향하는 특화매장인 이마트 푸드마켓 수성점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 이마트가 대구시 수성구에 그로서리(식료품) 상시 저가를 지향하는 특화매장인 이마트 푸드마켓 수성점을 오픈한다. <이마트>
이마트는 “31년 동안 쌓아온 업력을 바탕으로 한 상품기획 노하우를 한데 모아 선보이는 새로운 포맷의 매장”이라며 “1년 내내 식품을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그로서리 하드디스카운트 매장’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 푸드마켓 수성점은 3966㎡(1200평) 규모로 문을 연다. 이 가운데 2829㎡(856평)를 그로서리로만 채운다.
이마트는 할인점보다 20~50% 저렴한 가격에 그로서리를 선보이기로 했다.
양파(1㎏)는 1480원, 마늘(300g)은 2980원, 배추와 양배추는 한 통에 2980원, 계란(1판)은 5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돈 냉장 삼겹살(100g)은 2480원, 양념소불고기(800g)는 9980원, 국산 자반고등어(2마리)는 2480원, 제주은갈치(1마리)는 4980원에 판매된다. 이마트는 딸기, 감귤 등 과일도 할인점보다 20~30% 저렴한 시즌 최저가로 선보이기로 했다.
아르헨티나산 손질 오징어(1마리)는 1980원, 1인분 단위로 포장한 호주산 스테이크는 6980원, 호주산 와규 윗등심(100g)은 398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는 할인점에서 보통 600g 단위로 판매하는 육류 중량을 400~500g으로 줄였다. 양파, 파, 양배추, 버섯 등 채소류 포장 단위 중량도 30% 이상 줄여 단위당 가격을 최대 50% 낮췄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 푸드마켓 수성점이 도보 고객이 많은 상권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신선식품 중량을 낮춰서 판매하는 것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는 라면, 참기름, 고추장, 참치, 우유, 와인 등 주요 가공식품에 대해 주기적으로 시장조사를 한 후 지역 최저가격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단독 기획 상품도 개발해 내놓는다. 매일 데일리밀크(900㎖/2개)는 제조브랜드(NB) 상품보다 33.5% 저렴한 2980원에 판매한다.
주요 협력사와 함께 이마트 푸드마켓에 적합하게 개발한 ‘이유 있는 싼 가격’ 시리즈 70여 가지도 준비했다.
해태 고향만두궁, 수타식 옛날자장, 담터 호두아몬드율무차, 트레비 라임/레몬, 코디 소프트클래식 도톰한3겹휴지, 크리오 베스티지탄력미세모 등을 할인점 행사가격보다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트레이더스) 대표 상품인 동원 수라너비아니(460g)를 소용량으로 구성해 6980원에 판매한다.
균일가존에서는 세제, 뷰티케어, 주방용품, 청소용품 등을 1990원, 2990원, 3390원, 5990원, 7990원 등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매장 운영비도 최소화하는 등 오로지 가격경쟁력에만 집중해 고객들이 깜짝 놀랄만한 가격에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고객 관점에서 가격혁신을 추구해 장바구니 물가 걱정을 최대한 덜어드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매장 곳곳에는 특화존을 마련했다. 트레이더스 대표 상품 40여 가지를 모아 판매하는 트레이더스존도 들어선다.
트레이더스 자체브랜드(PB) 상품인 티스탠다드 프리미엄바스티슈(38m/30롤)는 2만3480원, 올리브유(2L) 2만9980원, 갈릭새우칩(490g)은 47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트레이더스 단독 상품인 시그니처 투움바파스타(183.5g/6입)은 1만1780원, 티니핑 저당짜장떡볶이(120g/6입)는 1만2480원에 선보인다.
세계 맥주, 와인, 위스키 등을 판매하는 주류 전문 와인&리큐르존과 유기농, 무농약 상품에 특화된 미니 자연주의존, 고객 취향에 맞게 소분해 구매할 수 있는 대용량 육류존, 이마트 수산코너인 ‘참치정육점’ 등을 이마트 푸드마켓 수성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은 “이마트 푸드마켓 수성점은 이마트가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차세대 미래형 매장”이라며 “모든 역량을 압도적 상품 가격과 품질에 집중해 1년 내내 상시 저가로 식료품을 판매하는 가격 혁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