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가 올해 가장 싼 가격에 연어를 판매한다.

롯데마트를 운영하는 롯데쇼핑은 12일부터 18일까지 롯데마트 모든 지점에서 노르웨이산 연어를 40%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마트 18일까지 노르웨이산 연어 40% 할인 판매, "올해 최저가"

▲ 롯데마트를 운영하는 롯데쇼핑이 12일부터 18일까지 롯데마트 모든 지점에서 노르웨이산 연어를 40% 할인 판매한다. <롯데쇼핑>


롯데그룹 통합 멤버십 엘포인트 회원은 행사카드로 결제 시 ‘내가 만드는 연어(100g)’ 횟감용은 3591원, 구이용은 3339원에 구매할 수 있다.

대형마트 가운데 가장 저렴한 가격이며 롯데마트가 올해 선보인 가격 가운데서도 최저가라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연어 30톤을 준비했다. 노르웨이 현지에서 작업 후 중간 유통사를 거치지 않고 항공 직송으로 받아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노르웨이산 생연어를 필렛(순살)으로 제작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상품이 직접 요리하기를 좋아하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롯데마트 수산 필렛 누적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노르웨이 수산물위원회(NSC)와 협력을 강화하고 올해 판매 성과를 공유하는 씨푸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연어, 고등어 등 올해 롯데마트 노르웨이 수산물 판매 성과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로 했다.

조성연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는 “고물가가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올해 판매한 가격 가운데 가장 저렴한 3천 원대 중반 연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매달 파격적인 가격으로 연어 행사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