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스카치 위스키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1월 선보인 스카치 위스키 '길리듀'가 출시 19일 만에 누적 판매량 5만 병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길리듀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섞고 오크통에서 숙성한 위스키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김창수 위스키 전문가와 협업해 원액 선정부터 브랜드 개발까지 정통성을 살린 점이 소비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출시 일주일 만에 7천 병이 판매된 길리듀는 둘째 주에 1만4천 병, 셋째 주에 2만9천 병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1만2900원이라는 높지 않은 가격과 700ml 대용량 등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9900원 할인 행사도 인기에 크게 기여했다고 BGF리테일은 설명했다.
조희태 BGF리테일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고물가로 인해 위스키 시장이 침체를 겪는 와중에도 가성비와 품질까지 갖춘 CU의 길리듀 위스키가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편의점 주류 시장의 확대와 고객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다양하고 맛있는 주류를 끊임없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1월 선보인 스카치 위스키 '길리듀'가 출시 19일 만에 누적 판매량 5만 병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 CU가 지난달 출시한 길리듀 위스키가 최단 기간에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다. < BGF리테일 >
길리듀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섞고 오크통에서 숙성한 위스키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김창수 위스키 전문가와 협업해 원액 선정부터 브랜드 개발까지 정통성을 살린 점이 소비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출시 일주일 만에 7천 병이 판매된 길리듀는 둘째 주에 1만4천 병, 셋째 주에 2만9천 병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1만2900원이라는 높지 않은 가격과 700ml 대용량 등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9900원 할인 행사도 인기에 크게 기여했다고 BGF리테일은 설명했다.
조희태 BGF리테일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고물가로 인해 위스키 시장이 침체를 겪는 와중에도 가성비와 품질까지 갖춘 CU의 길리듀 위스키가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편의점 주류 시장의 확대와 고객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다양하고 맛있는 주류를 끊임없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