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토스뱅크와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은행이 해외송금 서비스를 재개했다.
4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경부터 외화통장을 통한 환전거래 서비스를 정상 운영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뒤 이날 오전 1시20분경부터 외화통장 환전거래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회사 측은 외화거래가 폭증하는 데 따라 시장 안정화 및 소비자 보호 의무를 다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도 환율 급등으로 해외송금 수요가 확대되면서 이날 오전 2시부터 8시까지 6시간가량 해외송금 보내기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가 재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오후 10시25분 즈음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자정 무렵 원/달러 환율은 1440원대까지 치솟았다.
이날 오전 11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10원대를 보이고 있다. 박혜린 기자
4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경부터 외화통장을 통한 환전거래 서비스를 정상 운영하고 있다.
▲ 토스뱅크, 카카오뱅크 등이 4일 새벽 일시 중단했던 해외송금 서비스를 재개했다.
토스뱅크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뒤 이날 오전 1시20분경부터 외화통장 환전거래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회사 측은 외화거래가 폭증하는 데 따라 시장 안정화 및 소비자 보호 의무를 다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도 환율 급등으로 해외송금 수요가 확대되면서 이날 오전 2시부터 8시까지 6시간가량 해외송금 보내기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가 재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오후 10시25분 즈음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자정 무렵 원/달러 환율은 1440원대까지 치솟았다.
이날 오전 11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10원대를 보이고 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