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효성화학 주가 장중 52주 신저가, 특수가스사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철회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11-21 09:45: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효성화학 주가가 장중 내리고 있다.

특수가스사업 매각 절차가 차질을 빚으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
 
효성화학 주가 장중 52주 신저가, 특수가스사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철회
▲ 특수가스 사업 매각이 틀어졌다는 소식에 21일 장중 효성화학 주가가 내리고 있다.

21일 오전 9시35분 코스피 시장에서 효성화학 주식은 전날보다 3.15%(1천 원) 내린 3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2.05%(650원) 낮은 3만1050원에 출발해 장 초반 내림폭을 키웠다. 한때 3만50원까지 하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썼다.

효성화학은 스틱인베스트먼트·아이엠엠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에 대한 특수가스 사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철회했다고 전날 장마감 뒤 밝혔다.

효성화학은 올해 7월 위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지만 실사 과정에서 컨소시엄이 매각가 인하를 요구하면서 입장차가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효성화학은 “상호 합의에 이르지 못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철회하게 됐다”며 “특수가스 사업 매각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다른 투자자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5대 개혁안 발표, "대주주 불투명·방만 경영 근절 약속"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의원직 상실형' 1심 불복해 항소
카카오 주 1회 재택근무 부활, 노사 잠정 합의안 노조 투표 찬성 62%
토지주택공사 이한준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사업성 냉정하게 봐야"
두산로보틱스 "공정위로부터 '두산밥캣 투자회사' 합병 문제없다 통보받아"
현대차 첫 외국인 CEO 호세 무뇨스, 트럼프발 위기 뚫고 미국 판매 톱3 진입 첫 미션
LG그룹 2025 정기 임원인사 단행, “글로벌 불확실성에 사장단 대부분 유임”
구광모 LG그룹 정기인사 '안정'에 방점, 경영진 세대교체는 놓지 않았다
LG화학 부사장 승진 2명 포함 임원인사, ‘성장동력 가속’에 초점
태영건설, 1475억 규모 울산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 해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