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장중 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1시5분 기준 JY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6.89%(3700원) 상승한 5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14일 오전 장중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
호실적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705억 원, 영업이익 484억 원을 거뒀다. 증권업계 영업이익 전망치 380억 원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이날 증권사들도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높여 잡았다.
하나증권은 기존 7만4천 원에서 7만8천 원, 유진투자증권은 7만2천 원에서 7만7천 원으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도 7만3천 원에서 7만7천 원, 대신증권은 7만 원에서 7만5천 원으로 목표주가를 높였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이트 활동이 본격화하며 수익성 반등이 극적으로 나타났다”며 “2025년 스트레이트키즈 공연 대형화 및 신인그룹 수익화 구간 진입에 따라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다”고 바라봤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