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의 일본 법인 '위메이드재팬'은 11일 일본 프로야구를 주관하는 일반 사단법인 일본야구기구(NPB)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해당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일본 야구 팬들을 겨냥한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대전(가칭)'을 서비스한다. 
 
위메이드재팬 일본 프로야구 라이선스 획득, 내년 1분기 일본 야구 게임 출시

▲ 위메이드재팬이 11일 일본 프로야구 라이선스를 취득해 2025년 1분기 일본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대전(가칭)'을 출시할 예정이다. <위메이드>


이 게임은 국내 게임 개발사 '라운드원스튜디오'가 2025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라운드원스튜디오는 올해 상반기에 국내 프로야구, 미국 프로야구(MLB), 대만 프로야구(CPBL) 라이선스를 적용한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을 첫 작품으로 선보인 신생 회사다.

개발사 측은 "이 게임에는 NPB와 MLB의 라이선스에 기반해 NPB 12개 구단과 MLB 30개 구단의 소속 선수들이 등장한다"며 "선수들의 얼굴과 동작을 실사 그래픽으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