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의 3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후퇴했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2024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937억6800만 원, 영업이익 57억9500만 원, 순이익 60억4400만 원을 거둔 것으로 잡정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그랜드코리아레저 3분기 영업이익 58억으로 58% 감소, 매출은 3% 줄어

▲ 그랜드코리아레저의 2024년 3분기 잠정실적이 발표됐다.


2023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57.8%, 순이익은 49.5% 줄었다.

2024년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 2905억3900만 원, 영업이익 328억5500만 원, 순이익 275억7100만 원이었다.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과 비교하면 5.0% 줄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또한 각각 36.8%, 34.6% 감소했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2024년 3분기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성된 자료”라며 “내용 가운데 일부는 회계감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