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화물 업황이 예상보다 좋은 흐름을 보이면서 실적 추정치가 상향조정됐다.
명지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대한항공 목표주가를 기존 3만 원에서 3만3천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6일 대한항공 주가는 2만4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명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상향과 해외 동종그룹(피어)의 주가순자산비율(PBR)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높였다”며 “예상보다 좋은 화물 업황, 항공우주 부문의 수익성 개선을 반영해 4분기와 내년 실적 추정치를 높여 잡았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3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4조2408억 원, 영업이익 6186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19% 늘었다. 미리 반영한 성과급 영향을 배제하면 영업이익 상승률은 29%다.
명 연구원은 “여객과 화물 모두 예상보다 운임이 높았다”이라며 “특히 화물 운임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항공우주 부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도 실적에 한 몫 했다”고 덧붙였다. 류근영 기자
화물 업황이 예상보다 좋은 흐름을 보이면서 실적 추정치가 상향조정됐다.
▲ 대한항공이 실적 전망치가 높아졌다. 좋은 화물이 예상보다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명지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대한항공 목표주가를 기존 3만 원에서 3만3천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6일 대한항공 주가는 2만4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명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상향과 해외 동종그룹(피어)의 주가순자산비율(PBR)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높였다”며 “예상보다 좋은 화물 업황, 항공우주 부문의 수익성 개선을 반영해 4분기와 내년 실적 추정치를 높여 잡았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3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4조2408억 원, 영업이익 6186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19% 늘었다. 미리 반영한 성과급 영향을 배제하면 영업이익 상승률은 29%다.
명 연구원은 “여객과 화물 모두 예상보다 운임이 높았다”이라며 “특히 화물 운임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항공우주 부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도 실적에 한 몫 했다”고 덧붙였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