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주현 전 금융위원장이 한국금융연구원 초빙 연구위원으로 일한다.

4일 한국금융연구원에 따르면 김 전 위원장은 이르면 다음 달 한국금융연구원 초빙 연구위원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김주현 전 금융위원장 금융연구원 초빙 연구위원으로, 이르면 12월 출근

김주현 전 금융위원장이 한국금융연구원 초빙 연구위원에 합류한다. <금융위원회>


한국금융연구원은 1991년 설립된 민간 연구기관이다. 국내외 금융제도와 금융정책, 금융회사 경영 등 금융전반에 걸친 과제를 체계적으로 연구·분석해 금융산업 발전과 금융정책 수립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초빙 연구위원은 금융권 주요 현안을 분석하고 연구 과제를 정하는 작업을 자문하는 특임연구실 소속으로 임기는 통상적으로 1년이다.

김 전 위원장은 10월25일 열린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퇴직 공직자 취업 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위원장에 앞서 은성수·임종룡·신제윤·김석동 전 금융위원장도 금융연구원 초빙 연구위원을 역임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