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은 25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2회 '세이프티 데이(Safety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네 번째),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Operation부문 부사장(오른쪽 다섯번째) 등 참석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25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2회 '세이프티 데이(Safety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이프티 데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안전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임직원들의 결의를 다지고 긍정적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날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과 관계 부서 임직원, 한국공항(KAS)·진에어 소속 직원 등 2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슬로건은 ‘세이프티 투게더(Safety Together), 함께 만드는 안전한 대한항공’이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및 '세이프티 데이' 선포 △항공안전·산업안전 시상식 △소통과 협력을 위한 안전 관련 레크레이션 △안전을 주제로 담소를 나누는 '세이프티 아워'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는 21일부터 25일까지 세이프티 위크(Safety Week)를 운영하며 인천국제공항, 부산 테크센터, 부천 엔진정비공장 등 현장 근무자를 위한 격려 프로그램과 모든 임직원 참여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매년 세이프티 데이를 통해 경영진과 임직원이 함께 안전 문화를 전사적으로 확산시키고 모든 임직원이 안전 문화 조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안전 문화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매년 10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세이프티 데이'로 지정해 지키고 있다.
국내 첫 민간항공기 취항일이자 '항공의 날'인 10월30일을 기념하며 전사적으로 안전 문화를 확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