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산업 전문 조사기업 뉴주가 23일(현지시각) 발표한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6개 국가의 3분기 PC·콘솔 게임 매출 순위에서 중국 게임사이언스의 첫 트리플A급 대형 역할수행게임 '검은신화:오공'이 1위를 차지했다. <뉴주>
게임산업 전문 조사기업 뉴주는 23일(현지시각) 3분기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북미·유럽 6개국에서 PC·콘솔 게임 매출 순위를 발표했다. 선택된 국가들은 해당 지역에서 가장 높은 매출이 발생하는 국가들이다.
중국 게임 개발사 게임사이언스가 올해 8월19일 출시한 검은신화:오공은 올 3분기 6개 국가 PC 게임 매출 비중에서 6.9%를 차지하며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미국 개발사 라이엇게임즈의 슈팅 게임 '발로란트'가 2위, 미국 개발사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3위를 차지했다.
일본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일본 닌텐도의 '스위치' 등 주요 콘솔 플랫폼의 3분기 매출 순위에서는 미국 게임 개발사 '일렉트로닉아츠'(EA)의 스포츠 게임이 강세를 보였다.
회사의 미식 축구 게임 시리즈 '칼리지 풋볼 25'와 '내셔널 풋볼 리그 25'가 각각 1위와 5위를, 축구 게임 시리즈 'FC 25'와 'FC 24'가 각각 2위와 7위에 올랐다. 오공은 콘솔 플랫폼 매출 순위에서도 9위에 올랐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