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방산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3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전쟁 등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되며 주요 방산기업이 신고가를 기록했다”며 오늘의 테마로 ‘방산’을 제시했다.
관련 종목으로은 LIG넥스원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스페코, 퍼스텍, 빅텍 등을 꼽았다.
주요 방산주는 최근 지정학적 위험 부각에 기대감을 업고 시장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LIG넥스원은 전날 직전거래일보다 4.13% 오른 26만5천 원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7일 장중 39만5천 원을 기록하며 역시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러-우 전쟁이 이같은 상황에서 심화하는 양상을 보여 방산주가 더 주목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북한은 최근 러-우 전쟁에 병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전날 이에 따라 즉각 철수를 요구하기도 했다.
하나증권은 “정부가 북한군의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장 참전 소식에 러시아-북한 사이 협력에 따라 공격용 무기 지원을 고려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국내 방산기업 수출이 차질없이 진행되는 점도 기대감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혔다.
하나증권은 “폴란드는 5조 원대의 K-9과 천무 등을 한국 수출금융 지원 없이 자체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며 “러-우 전쟁으로 국방력 강화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자체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김환 기자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3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전쟁 등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되며 주요 방산기업이 신고가를 기록했다”며 오늘의 테마로 ‘방산’을 제시했다.
▲ 지정학적 위험이 높아지면 LIG,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방산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관련 종목으로은 LIG넥스원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스페코, 퍼스텍, 빅텍 등을 꼽았다.
주요 방산주는 최근 지정학적 위험 부각에 기대감을 업고 시장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LIG넥스원은 전날 직전거래일보다 4.13% 오른 26만5천 원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7일 장중 39만5천 원을 기록하며 역시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러-우 전쟁이 이같은 상황에서 심화하는 양상을 보여 방산주가 더 주목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북한은 최근 러-우 전쟁에 병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전날 이에 따라 즉각 철수를 요구하기도 했다.
하나증권은 “정부가 북한군의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장 참전 소식에 러시아-북한 사이 협력에 따라 공격용 무기 지원을 고려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국내 방산기업 수출이 차질없이 진행되는 점도 기대감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혔다.
하나증권은 “폴란드는 5조 원대의 K-9과 천무 등을 한국 수출금융 지원 없이 자체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며 “러-우 전쟁으로 국방력 강화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자체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