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이앤씨가 경기도에서 2500억 원대 화력발전소 현대화사업을 수주했다.

DL이앤씨는 14일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한 "분당복합 현대화사업 1Block 건설공사" 낙찰통지서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DL이앤씨, 2546억 규모 남동발전 분당복합화력발전소 현대화사업 수주

▲ DL이앤씨가 2546억 규모의 분당복합 현대화사업을 수주했다. <연합뉴스>


이 사업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노후화된 분당복합화력발전소를 500㎿급 고효율 및 친환경 설비로 대체 건설하는 공사다.

예상 공사비는 2546억 원으로 이 사업 전체 금액 가운데 DL이앤씨 지분 90%에 해당한다. 2023년 DL이앤씨 연결기준 매출의 3.19% 규모다.

DL이앤씨는 “향후 본계약 체결시 확정 내용을 재공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