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사랑의 헌혈증’ 1천 매 기증, 최철규 “사회공헌 활동 앞장설 것”

▲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왼쪽)이 26일 강원 정선군 강원랜드 행정동에서 대한적십자사에 헌혈증 1천 매를 기증하고 있다. <강원랜드>

[비즈니스포스트] 강원랜드가 생명나눔 가치 실현을 위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강원랜드가 26일 강원 정선군 강원랜드 행정동에서 대한적십자사에 임직원의 자발적 헌혈 참여를 통해 기증받은 헌혈증 1천 매를 전달했다.

이날 강원랜드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도 실시했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강원랜드 행정동, 하이원그랜드호텔 일대에 배치된 헌혈 버스에서 임직원 및 협력사, 지역주민이 직접 헌혈에 참여하거나 헌혈증서를 기증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원랜드는 2004년부터 매해 정기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시행해 2024년까지 모두 합쳐 7700매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혈액암협회,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해 왔다.

이날 헌혈에 직접 참여한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캠페인에 관심을 두고 참여해 준 임직원과 지역주민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헌혈의 순기능을 홍보하고 헌혈을 독려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