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 임직원들이 10일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청년 주거 문제 개선과 무주택 가정 자립 지원을 위해 힘쓴다.
대우건설은 10일 토목사업본부 임직원들이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충남 천안에 2층 단독주택 총 18세대가 경량 목조주택으로 건축된다. 입주 대상은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세대다.
앞서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 임직원 31명은 3일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땀을 흘렸다. 이들의 뜻을 이어받아 봉사활동을 진행한 토목사업본부 임직원 외에도 지원본부 임직원, 주택건축사업본부 임직원들이 각각 10월8일, 10월16일 봉사활동에 참가하기로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라는 악조건에서도 총 13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세대를 위해 직접 집을 짓는 활동에 기꺼이 참가해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남은 봉사활동도 무사히 완료돼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문제 개선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