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내년 말까지 '전기차 배터리' 무상 안전점검 실시

▲ 아우디코리아가 국내 공식 수입 판매된 아우디 전기차 모든 모델을 대상으로 내년 말까지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무상 안전점검'을 연중 상시 실시한다. <아우디코리아>

[비즈니스포스트] 아우디코리아는 국내 공식 수입 판매된 아우디 전기차 모든 모델을 대상으로 내년 말까지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무상 안전점검'을 연중 상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특별점검 대상을 아우디 전체 전기차 모델로 확대했다.

아우디 e-트론 구매자 우려와 문의를 해소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국내 판매 중인 모든 아우디 e-트론 전기차 15종, 모두 8355대가 무상 점검 대상이다. 

회사는 전기차 수리 서비스센터 31개소와 고전압 배터리 정비센터 14곳을 운영하고 있다.

e-트론 지정 서비스센터가 아닌 일반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때도 딜러가 직접 e-트론 수리가 가능한 서비스센터로 차량을 이동해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