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계룡건설산업이 경기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에 공공주택 뉴:홈을 짓는 공사에 참여한다.

계룡건설산업은 6일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 공시를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평택 고덕 A-31BL, A-34BL, A-35BL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계룡건설, 1천억 규모 평택 고덕 LH 공공주택 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 계룡건설산업이 경기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A-31BL, A-34BL, A-35BL에 공공주택을 짓는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혔다.


계약금액은 전체 약 6126억 원 가운데 계룡건설산업 지분 17%가 반영된 약 1041억 원이다. 이는 계룡건설산업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의 3.5%에 해당한다.

앞서 LH는 7월17일 2024년 제13차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A-31BL, A-34BL, A-35BL에 ‘뉴:홈 일반형’ 공공주택을 지을 사업자를 모집한 바 있다.

A-31BL은 4만4339㎡ 부지에 최고 25층, 690가구를 짓는 것을 뼈대로 한다. A-34BL 3만3975㎡ 부지에는 최고 20층, 679가구가 들어선다. 가장 많은 753가구(최고 20층)가 들어서는 A-35BL 지역의 면적은 5만2914㎡다.

계룡건설산업은 “본 사항은 사업 진행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