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빙그레와 손잡고 우유 2종을 1천 원 이하의 가격에 선보인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5일 990원 우유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CU가 빙그레와 함께 가성비 높은 990원 우유 2종을 출시한다. < BGF리테일 > |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990 초코우유'와 '990 딸기우유'다.
용량은 300mL이며 CU에서 판매하고 있는 동일한 용량의 제조사 브랜드(NB) 상품보다 50%가량 저렴하다.
BGF리테일은 990원에 가공유 상품을 출시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국내 유제품 업체 '빙그레'와의 협업을 꼽았다.
빙그레와 함께 마케팅 비용 및 수익을 줄여 가성비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BGF리테일은 설명했다.
권유진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음료 카테고리에서 매출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공유를 초저가 상품으로 내놓으며 알뜰 소비를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