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이비젼웍스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크게 오르고 있다.

3일 오전 10시55분 기준 아이비젼웍스 주가는 기준가(3280원)보다 23.17%(760원) 급등한 4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비젼웍스 코스닥 스팩 상장 첫날 주가 장중 기준가보다 23%대 상승

▲ (왼쪽부터)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길기재 아이비젼웍스 대표이사, 정영균 하나증권 부사장, 강왕락 코스닥협회장이 3일 아이비젼웍스 코스닥 상장 첫날을 기념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아이비젼웍스는 2015년 설립돼 하나금융24호스팩과 합병하며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차전지 제조 공정에 특화된 비전 검사시스템을 설계·제조하는 기업이다.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제품의 외관적 결함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분석하는 머신 비전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아이비젼웍스는 2023년 매출 232억 원, 영업이익 28억 원을 거뒀다. 전년보다 각각 28.8%, 48.8% 늘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