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크래프톤이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의 캐릭터 생성 기능을 선보인다.
크래프톤은 독일에서 열리는 게임쇼 ‘게임스컴 2024’ 기간인 8월 21일부터 26일에 맞춰, 사용자가 캐릭터를 미리 만들어볼 수 있는 '인조이:캐릭터스튜디오'를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 '인조이'의 캐릭터 생성 기능이 담긴 '인조이:캐릭터스튜디오'의 모습. <크래프톤> |
인조이:캐릭터스튜디오는 게임에 등장하는 아바타 캐릭터 '조이'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도구로, 250개 이상의 옵션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 'AI텍스처'를 활용해 나만의 의상 패턴을 만들 수 있으며, 이를 게임 내 플랫폼 '캔버스'에 올려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인조이'의 모드(게임 요소를 변형·추가하는 2차 창작 콘텐츠) 지원을 위해 오버울프의 모드 플랫폼 '커스포지'도 게임에 도입한다.
게임의 직접 시연은 ‘게임스컴 2024’에서 행사에 참여한 이용자를 대상으로한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