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네트웍스가 스피드메이트와 트레이딩 사업부를 분사한다.

SK네트웍스는 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스피드메이트 사업부와 트레이딩 사업부를 물적 분할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와 트레이딩 분사' 주총 의결, 중간지주사 체제 구축

▲ SK네트웍스가 스피드메이트와 트레이딩을 분사하기로 주총에서 의결했다.


후속 조치가 마무리되면 스피드메이트는 9월, 트레이딩은 12월 새로운 법인으로 출범하게 된다.

스피드메이트는 자동차 관리 브랜드다. 트레이딩 사업부는 화학 제품 중심으로 무역을 진행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나머지 사업들도 순차 분사해 중간지주사 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인공지능(AI) 컴퍼니로서 미래 성장전략을 주도하며 AI 사업모델 전환을 이끄는 동시, 경영 효율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