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1일 하이원 워터월드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 |
[비즈니스포스트] 강원랜드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에 고삐를 죄고 있다.
1일 강원랜드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 등 경영진이 사업장별 위험요소 점검 및 사전조치를 위해 7월29일부터 8월4일까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 직무대행은 1일에는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주로 근무하는 강원랜드 세탁공장 및 하이원 워터월드를 찾아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일정을 진행했다.
7월30일에는 남한규 강원랜드 경영지원본부장이 여름철 하계 영업시설이 있는 스키장을 찾아 리프트 등 시설과 장비들을 점검하기도 했다.
2일에는 안광복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이 중대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폐수 처리장 등 안전 사각지대에 위치한 취약 시설을 방문해 환기 및 밀폐 공간 관리 현장을 집중 점검한다.
최 직무대행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근로자와 고객 모두가 안전한 강원랜드를 만들기 위해 경영진부터 안전의 최일선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