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백화점이 여름 정기세일을 시작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1일부터 7월7일까지 전국 13개 매장에서 여름 정기세일과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 신세계백화점이 21일부터 7월7일까지 전국 13개 매장에서 여름 정기세일과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여름 신상품과 시즌오프 상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나이키스윔, 아레나, 레노마 등 수영복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브랜드별 물량을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렸다고 신세계백화점은 설명했다.
MZ세대 고객들을 타깃으로 하는 영패션도 10~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는 20%, 아디다스는 1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언더아머와 휠라는 10~3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양한 팝업스토어도 준비했다.
서울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는 25일까지 스와로브스키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백화점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컬렉션과 카페스와로브스키를 만나볼 수 있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란 실험실에서 만든 다이아몬드를 뜻한다. 기존 인공 다이아몬드와 달리 천연 다이아몬드와 물리·화학·광학적으로 동일하다.
다이아몬드 2.2캐럿으로 구성된 솔리테어 반지는 600만 원, 뱅글 시계는 53만 원에 판매된다.
스와로브스키는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도슨트 투어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 스마트톡을 증정한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컬렉션 상담을 받으면 주얼리파우치를 받을 수 있다.
강남점 3층 분더샵 팝업존에서는 30일까지 선글라스 컬렉션이 열린다. 폴스미스, 페라가모, 쇼파드 등 선글라스를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프레쉬파인드와 손잡고 냉감 이불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7월31일까지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등 프레쉬파인드 입점 매장에서 최대 55% 할인 판매한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