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와 신한은행 업무협약, 금융과 여행 서비스 연계 추진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이사(오른쪽)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29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야놀자>

[비즈니스포스트] 야놀자가 신한은행과 손잡고 금융과 여행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한다.

야놀자는 29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과 금융과 여행 서비스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협약에 따라 △협력관계 기반의 공동 사업 활성화 △플랫폼 거래 활성화 및 해외여행 공동 마케팅 △여행과 금융 데이터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 분야 개척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기념해 6월16일까지 ‘신한SOL트래블’ 카드 발급 고객에게 야놀자에서 사용 가능한 국제선 5만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앞으로도 야놀자와 함께 고객들에게 편안한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더 쉬운 금융 접근성과 더 나은 금융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이사는 "협약을 통해 여행과 금융을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 혜택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여행 기술을 제공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신한은행과 협력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