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이앤씨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DL이앤씨는 ESG경영 내재화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 DL이앤씨가 전 직원 대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교육을 실시했다. |
이번 교육에는 ESG의 기초 개념부터 실행 및 대응 노하우가 담겼다. 특히 공급망 실사,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스코프3(기업의 간접 탄소배출) 등 ESG 관련 최신 사례가 중심이 됐다.
DL이앤씨는 ESG 경영이 원활히 이뤄지기 위해서 모든 임직원의 참여와 사업방식의 변화가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계기로 기업 전반에 걸쳐 관련 역량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L이앤씨는 2022년 주요 경영진으로 구성된 워킹그룹과 이사회 산하 위원회 및 실무협의체 등을 신설하며 본격적으로 ESG 경영을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디벨로퍼(개발사업자)’라는 ESG 비전을 내세웠다. 향후 3년 동안 연결기준 순이익의 25%를 주주환원에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우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DL이앤씨 직원이라면 반드시 ESG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며 “ESG 경영 내재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창출하는 혁신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