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조현상 효성중공업 지분 412억 매각, 지분율 4.88%에서 1.2%로 떨어져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5-21 18:22: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효성중공업 지분을 추가 매각했다.

효성중공업이 21일 제출한 공시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13일부터 21일까지 4차례에 걸쳐 효성중공업 지분을 12만1075주(지분율 1.3%)를 장내매각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531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상</a> 효성중공업 지분 412억 매각, 지분율 4.88%에서 1.2%로 떨어져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보유한 효성중공업 지분을 추가로 매각했다.

처분단가는 1주당 33만9990원으로 총 처분금액은 411억6400만 원가량이다.

조 부회장은 올해 4월부터 효성중공업 지분을 계속 매각하고 있다.

2023년 말 기준 조 부회장의 효성중공업 지분율은 4.88%였는데 이번 매각으로 조 부회장의 효성중공업 지분율은 1.2%로 낮아졌다. 

조 부회장의 효성중공업 지분 매각은 효성그룹 계열 분리를 위한 사전작업으로 풀이된다.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친족끼리 계열을 분리할 때는 상장사 기준 친족 지분을 3% 미만으로 구성해야 한다.

효성그룹은 고 조석래 명예회장이 생전 그룹을 분할한 방식으로 후계 구도를 정리했다.

효성그룹은 효성첨단소재를 중심으로 7월1일 새로운 지주회사 HS효성을 설립하는 형태의 계열분리를 추진하고 있다. 조현상 부회장은 HS효성의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분리 이후 기존 지주회사인 효성은 조현상 부회장의 형인 조현준 효성 회장이 이끈다. 효성은 산하에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의 계열사를 두게 된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