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애플 중국에서 현지 업체와 경쟁 심화에 아이폰 공격적 할인행사 벌여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4-05-21 11:56: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애플이 중국 시장에서 공격적인 아이폰 할인 행사에 나섰다.

로이터는 21일 “애플이 중국 공식 티몰 사이트에서 일부 아이폰 모델에 대해 최대 2300위안(약 43만2800원)의 할인을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애플 중국에서 현지 업체와 경쟁 심화에 아이폰 공격적 할인행사 벌여
▲ 애플은 5월20일부터 5월28일까지 중국 티몰을 통해 공격적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아이폰15 프로맥스와 프로 홍보용 이미지. <애플>

이번 할인 행사는 5월20일부터 5월28일까지 진행된다. 

아이폰 할인 행사에 대해 로이터는 “애플이 화웨이와 같은 현지 경쟁업체와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고급 스마트폰 시장에서 자신의 입지를 방어하려고 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2월에도 아이폰 할인 행사를 진행했는데 당시 최고 할인 금액은 1150위안이다. 이번에는 할인폭이 그 두 배 수준까지 확대되는 것이다. 

가장 큰 할인폭은 1테라바이트(TB) 아이폰15 프로 맥스에 모델에 적용된다. 기본 아이폰15 모델의 128기가바이트(GB) 버전은 1400위안(약 26만3천원) 할인됐다.

로이터는 “2월 애플의 할인 노력은 중국에서의 판매 둔화를 완화했다”며 “애플의 3월 중국 출하량은 전월 대비 12% 증가했다”고 부연했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