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큐셀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 법인에 태양광 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제공하는 프로젝트가 마무리됐다.

미국 친환경 전문 매체 리뉴어블에너지 매거진은 14일(현지시각) 한화큐셀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법인에 에너지 공급을 위한 태양광발전과 ESS 설치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화큐셀 '한화에어로 미국 공장'에 태양광·ESS 설치, 필요 전력 20% 공급

▲ 친환경 전문 매체 리뉴어블에너지 매거진은 한화큐셀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법인에 에너지 공급을 위한 태양광과 ESS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4일(현지시각) 밝혔다.


매체는 이 프로젝트가 양사의 20년 전력 구매 계약에 따라 한화큐셀은 미국 코네티컷 주에 위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에너지 수요의 20% 가량을 제공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한화큐셀의 두 프로젝트는 코네티컷 체셔와 뉴잉턴에 위치해 총 1.7메가와트(MW)의 태양광발전과 1.2메가와트시(MWh)의 ESS 전력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매체는 계약 기간 동안 한화큐셀의 태양광과 ESS 시스템은 장기적으로 3만2천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번 프로젝트는 태양광과 ESS 모두에 30%의 세금 공제를 제공하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