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파크가 인기 중국 드라마를 주제로 한 패키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
[비즈니스포스트] 인터파크가 인기 중국 드라마를 주제로 한 패키지 상품을 확대한다.
인터파크 운영사 인터파크트리플은 인기 중국 드라마를 테마로 현지문화를 체험하는 '중국드라마홀릭 패키지'를 추가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중국드라마홀릭 패키지는 인기 중국드라마 ‘거유풍적지방’의 배경이 되는 중국 윈난성을 둘러보는 4박5일 상품이다. 6월20일 출발한다.
거유풍적지방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방영된 드라마다. 동료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호텔 매니저가 일을 그만두고 윈난성으로 떠나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패키지는 중국의 문화가 보존되어 있는 ‘대리고성’을 비롯해 극중 인물이 거닐었던 ‘사계고진’, ‘해설명교’, ‘옥금교’ 등을 방문하는 일정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호수마을을 배경으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 1박과 자수·염색공방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인터파크는 2023년 3월 첫 중국드라마홀릭 패키지로 △연화루 △진정령 △화천골 등의 촬영지를 방문하는 ‘상하이 3박4일 중드홀릭’을 출시했다.
한정협 인터파크트리플 스페셜인터레스트트래블 팀장은 "중국 드라마가 국내 팬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어 드라마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게 중드홀릭 패키지를 강화했다"며 "인터파크의 독보적 인벤토리와 상품 기획력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발굴하고 차별화된 ‘홀릭 패키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