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PC삼립이 정통크림빵 60주년을 맞아 팝업매장을 열고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SPC삼립은 6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있는 퓨처 소사이어티에서 팝업매장 ‘크림 아뜰리에’를 연다고 이날 밝혔다.
▲ SPC삼립이 정통크림빵 60주년을 맞아 팝업매장을 서울 성수동에 연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크림 아뜰리에 매장 모습. < SPC삼립>
크림 아뜰리에는 SPC삼립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정통크림빵 출시 60년을 맞아 정통크림빵의 핵심인 '크림'을 활용해 즐겁고 의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매장은 현장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크림 아뜰리에는 '크림 마스터의 시크릿 레시피'를 콘셉트로 크림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히스토리존'과 크림 마스터가 제안하는 크림을 맛볼 수 있는 '레시피존', 레시피존에서 맛본 크림 중 선호하는 맛을 선택하는 '투표존', 크림빵 관련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굿즈존' 등으로 구성됐다.
팝업 공간 디자인은 '크림 마스터의 시크릿 레시피' 콘셉트를 반영해 크림만을 연구한 크림 마스터들의 비밀 작업실을 분홍색 저택 공간으로 꾸몄다.
방문객들은 레시피존에서 맛보고 싶은 크림 3가지를 맛보고 선호하는 맛을 투표하면 선택한 크림이 들어간 '크림빵'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팝업 방문 고객 투표를 통해 1등으로 선정된 크림은 추후 크림빵의 새로운 맛으로 6월 안에 출시된다.
크림 레시피는 △꾸운버터 크림(휘낭시에 크림) △튀튀그린티(튀밥&녹차 크림) △오렌지필쏘굿(오렌지필&초코 크림) △그리운한떨기(로즈&산딸기 크림) △나의 벚, 꽃(벚꽃&복숭아 크림) △크림오브드림(몽블랑 크림) 등 9가지로 구성됐다.
이들 크림 레시피는 프랑스 상급제과학교 디저트 전공 수석 출신 및 디저트 전문 카페를 운영 중인 '홍문섭 파티쉐'와 수개월에 걸쳐 개발됐다.
크림 레시피 가운데 △마라맵고수(마라&고수 크림) △트루블루치즈(트러플 블루치즈 크림) △캬캬라멜팝콘(팝콘&캬라멜 크림) 등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마련됐다.
SPC삼립은 팝업매장에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팝업 인증 이벤트에 참여해 필수 해시태그(#정통크림빵 #크림아뜰리에)를 남겨준 고객 대상으로 크림 샘플러와 크림을 발라 먹을 수 있는 빵을 하루 한정 600명에게 제공한다.
이외에도 정통 크림빵 60주년 기념으로 개발한 서체인 'SPC삼립크리미 화이트체'를 활용해 만든 '자음, 모음 서체 스티커'와 '다운로드 QR 카드(PC용 글꼴)'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SPC삼립 브랜드 담당자는 "이번 60주년 기념 팝업매장은 소비자들에게 즐겁고 의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게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정통 크림빵의 정체성을 담은 마케팅 활동으로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브랜드 역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